치매 어디까지 알고 있는가?
보험업계에서 서로 출시하고 있는 치매보험
한국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치매 인구가 75만 명에 육박한다.
그러면서 덩달아 치매에 관심이 가지게 되면서 "치매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존 치매보험은 보장 범위가 좁은 탓에 실효성이 있는 보상을 받지 못한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이가 상당수다.
최근 들어 생명 손해보험사를 막론하고 최근 잇달아 선보이는 치매보험 신상품은 다르다.
보장범위는 중증에서 경중 치매까지 넓어졌으며 유병자나 고령자도 간편 고지로 가입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신상 치매보험 쏟아지는 이유
치매 환자 증가 - 보험업계의 새 먹거리
치매보험은 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간병비, 생활비 등을 지급하는 질병, 간병 보험의 일종이다.
기존 치매보험과 최근에 나오는 치매보험과 가장 큰 차이는 증상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경증 치매'까지 보장한다는 점이다.
보험사는 치매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임상 치매 평가 척도(CDR)'라는 기준을활용을 한다.
평가를 통해 경증치매, 중증도 치매, 중증치매로 치매 경중을 구분한다.
게다가 최근 정부 정책으로 중증치매 환자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다.
보장 공백 상태인 경증치매로 눈을 돌릴수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치매보험 가입 전 주의할점
만기 대리청구인 확인 필수!
치매보험 가입 전에 꼼꼼히 확인해봐야 할 사항도 있다. 일단 만기가 90세 이상인 상품이 좋다.
치매는 나이가 들수록 발생 위험이 커지며 전체 치매 환자 60% 이상은 80세 이상이다.
80세까지만 보장되는 상품도 꽤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치매보험은 특성상 치매로 진단받은 본인이 스스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보험에 가입하고도 보험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정대리청구인제도'가 마련돼어 있으니 참고하는게 좋을거 같다.
치매보험상품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서둘러 상품에 가입하는 편이 좋을 수 있다.
최근 보험업계에서 잇달아 치매보험을 내놓고 있지만 보장 내역이 변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보험사들이 리스크 관리를 고려하지 않고 서둘러 상품을 선보이는 탓에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현재 경증치매 환자 데이터가 부족하는 점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리스크 측정에 실패했을 경우 향후 손실이 날 가능성이 높다.
치매 판단 기준인 '임상치매평가척도(CDR)'의 모호함 때문이다. 객관적 판단이 애매한 탓에 판정 불복 시비가 나타날 수 있다.
그래서 고객 입장에서는 손해율 조정을 받지 않은 시장 경쟁 초기에 보험에 가입하는게 더 나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Fash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편의점에서 피트니스 및 세탁을 함께 한다. (0) | 2019.03.25 |
---|---|
한국 드라마 예능 시사 뉴스 스포츠 방송 무료다시보기 (0) | 2019.03.16 |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사이트 (0) | 2019.01.04 |
2019년에 달라진점!! (0) | 2019.01.04 |
2019년도 정부 창업지원사업 통합공고 (0) | 2019.01.03 |